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캔들 나이트

2009. 6. 18. 20:59 | Posted by Doobe
캔들 나이트는
  • 기후변화와 에너지 위기에 대처하여 전깃불, TV, 손전화, 컴퓨터 등 문명의 플러그를 뽑고, 잠시 삶의 속도를 늦추는 세계인의 공동행동입니다.
  • 2시간 동안 기계화된 세계와의 연결고리를 끊음으로써 점점 빨라지는 속도중심의 우리 삶을 되돌아봅니다.
  • 어둠 속에서 촛불을 켜고 가족, 이웃, 친구들과 함께 느릿느릿 흘러가는 시간을 경험하며 내 삶을 자연의 속도에 맞춥니다.
  • 캔들나이트는 단순한 에너지 절약운동이 아닌 '플러그 뽑기'로 시작하는 즐거운 대안생활운동입니다.

캔들나이트 유래

촛불켜기운동은 2001년 부시정권의 에너지 정책을 반대하는 북미의 자주정전운동으로 시작하였다. 그 후 일본의 환경 NGO가 이를 캔들나이트라 명명하고 환경, 평화, 성찰 등을 천천히 퍼뜨리고자 하는 생활밀착형운동으로 확산하였다.

2005년에는 일본의 랜드마크가 되는 도교타워, 오사카성 등 전국 33,559개소 주요시설을 소등하였다. 일본의 "백만인의 캔들나이트 운동"은 NGO뿐 아니라 환경성 등 정부, 기업 등의 민관 파트너쉽으로 진행되고 있으며, 호주 등지에서도 함께 진행하고 있다.

한국에서는 여성환경연대가 한국사회의 슬로 라이프 스타일을 확산시키고, 촛불켜기운동을 대안생활문화로 정착시키고자 '촛불켜는 가게(캔들 카페)'를 확산하고 개인과 모임 및 단체와 함께 하고자 월 1회 촛불릴레이 메일보내기 등 다양한 활동들을 하고 있다. 또한 대학생 연합 캔들나이트, 민우회생활협동조합, 원불교여성회, 광주 녹색연합, 빈도림 꿀초 등 촛불켜기운동에 동참하고 있다.


* 속도 중심과 석유문명에 의존한 생활을 성찰하는
 "캔들 나이트"


- 매월 마지막 주, 금요일 저녁 8시부터 2시간 동안 촛불을 켠다.
- 일년 중 낮이 가장 긴 '하지' 저녁에 전 세계인과 함께 촛불을 켠다.
- 일년 중 가장 빛이 적은 '동지' 저녁에 촛불을 들고 함께 모인다.


출처: http://candle-night.or.kr